2023년 제4회 KoSFarm 전문가 좌담회 - 스마트팜 기자재 국내 보급 확산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 모색
작성자 민주희
작성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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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11일 용산역 ITX3 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KoSFarm 좌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내·외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의 ’스마트팜 국내보급 확산 및 수출지원 방안’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스마트팜 예비수요자와 기도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도입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보급과 확산 제고 방안을 제안하고 국내 스마트팜 수출지원사업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했다. 발표에 뒤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신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벤처창업본부장 △박윤호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그린기술부장 △이강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확산실장 △유명철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국내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풍성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조성인 사업단장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가솔린 엔진 위주로 성장하다가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듯이 대한민국 농업도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에서 통신, 반도체, 센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돼 우리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블루오션으로 좋게 인식하면서 진입이 늘게되면 향후 청년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제 자동차처럼 첨단 K-반도체와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이 ‘케이(K)’를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품종 위주로 발전하면 수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