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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농업 이끈다…'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밀양에 준공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지역 스마트팜 생태계를 이끌 혁신밸리가 경남 밀양시에 완성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경남도는 14일 오후 밀양시 삼량진읍 일천리 일원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일호 밀양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집약 단지다.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은 노동 인건비가 적게 들면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많아 차세대 농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시설원예의 경우 2014년 누적 면적 405㏊에서 지난해 5985㏊로 14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941억원이 투입됐다. 총면적은 22.1㏊에 달한다.청년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 그리고 기숙사 등을 갖췄다.청년창업보육센터는 스마트팜을 잘 활용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담당한다. 매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2명을 선발해 20개월 동안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보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영농 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 비용으로 3년 동안 영농 기술을 익히면서 창업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다.

실증단지 지원센터는 스마트팜 기자재를 연구하는 시설로 한국재료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빅데이터 센터는 도내 농가와 혁신밸리 내 온실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농업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기존에 조성된 김제, 상주, 고흥 혁신밸리와 달리 유일하게 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체 기숙사를 갖췄다.경남은 시설원예 재배 면적 전국 1위로 스마트팜 확정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또 KTX 밀양역과 중앙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도 용이하다.박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이 돌아오고 스마트농업이 경남 전체로 확산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규모 스마트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경남이 농업 변화의 선구자 역할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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