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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941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식을 갖고 스마트팜(지능형농장) 확산 거점역할 수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도는 12월 14일 ‘농업의 대전환, 스마트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일호 밀양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장병국·예상원·백수명·강성중·김구연·서민호·이치우·조영제 도의원,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김영육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장, 장진수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을 2019년 3월에 유치, 2020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에 이르게 됐다.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22.1ha에 941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됐다.  

실습온실 3개동 2.6ha 규모로 작년 9월에 이미 준공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는 매년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52명을 선발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을 양성하는 20개월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3기 교육생이 2.6대 1의 경쟁률 속에 선발돼 지난 9월 입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보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3년간 영농기술을 축적하고 창업비용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실증단지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시설과 기자재를 연구하고 테스트를 하기 위한 시설로 한국재료연구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빅데이터 센터는 선도농가와 혁신밸리 내 온실의 작물·생육·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위탁 운영한다. 

특히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 가운데 경남만 유일하게 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체 기숙사를 도비로 건립해 교육생의 주거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스마트농업이 경남 전체로 확산되는 농업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소규모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로 △주요작물 공급과잉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 △많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다양한 지원을 받는 교육생들의 중도하차를 최소화시키는 것 △자금여력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향후 실용적인 자가 스마트팜을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3품목 이외의 다른 품목으로도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확산시키는 것 △지방비로 충당하게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만만찮은 운영비를 최소화시키는 것 △연관 기업의 실증단지 입주율을 높이고 농업인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파급시키는 것 등이 대두되고 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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