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20일 삽교읍 김영일 씨 농가의 딸기 수확 현장을 찾아 미래 먹거리 전략을 모색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 군의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센서와 ICT 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환경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군은 농업혁신을 위해 지난 10년간 53개소 23ha의 스마트팜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30ha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미래 농업 실현과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가 공모하는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선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 등과 현장을 방문한 최 군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로 농업이 중대 기로에 선 가운데,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살 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