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광장

언론보도

  • 알림광장
  • 언론보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K농업’ 인재양성 메카 발돋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한국 농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7년 11월 정부 혁신성장 8대 과제에 스마트팜이 선정된 이후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청년농 육성,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실증 기능을 집약해 농업인과 기업, 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2018년 8월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2019년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지역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구로 선정했고, 2022년 12월 전남 고흥을 마지막으로 4개소 조성을 마무리했다.

11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1개소당 평균 8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면서 "2021년 12월 김제와 상주, 2022년 12월 밀양과 고흥 각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 일원 21.3ha 부지에 들어선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임대형 농장(4.5ha), 실증단지(1.6ha)로 구성됐다.

실증분야로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 신품종, 기능성 물질, 약용작물 등이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을 위해 혁신밸리 안에 설치된 교육시설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기를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원하는 만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200명 규모로 선발해 기초이론부터 경영형 실습까지 20개월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년 시범사업으로 60명 대상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22년 5기까지 교육생 778명을 선발했다"면서 "1~3기 284명은 교육 수료 후 스마트팜 창업 등 농업 분야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 전자회사에서 퇴직해 2021년 오이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 그린몬스터즈'를 창업한 서모 씨가 대표적이다. 약 4628㎡(1400평)의 온실에서 연간 100만개(추정) 오이를 생산하는 그린몬스터즈는 연 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2019년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을 설립한 한모 씨 역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받은 인재 중 한 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도 170여 명의 청년이 6월 수료를 앞두고 있다"면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고설재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해 방울토마토 재배 등 창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6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7월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18~39세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4개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면서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 재단법인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 대표 : 조성인
  • 사업자등록번호 : 852-82-00407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
  • 대표번호: 044-559-5623
[30121]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2 세종비지니스센터 A동 618호 (어진동 657)

※ 본 페이지의 이메일주소가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