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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활성화 위한 지역 맞춤 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스마트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실 공간을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 생산확대를 위한 ‘기술연구형’ 등 2개 유형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내 공실 문제인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원동,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 등 원도심에 위치 연면적 396.69㎡(120평) 이상인 건물로, 향후 선정되는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기간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조성 공실 건물을 선정 후 5월 중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3일 14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참여 희망 건물주와 운영사,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도심 속 공실 건물 등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으로 회색도시 활력 도모와 먹거리 생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비·설비 구축 등 비용을 지원하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도내에서 스마트팜을 신축하는 청년농업인을 뽑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2023년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재배 역량과 영농 기반이 취약하고,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스마트팜 전문 교육 수료자 등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도내 유입 촉진과 지역 내 경영 자립 지원도 사업 추진 배경이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도내에서 스마트팜 신축을 추진 중인 만 18∼39세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 기관 교육 수료 또는 스마트팜 경영 실습 △사업 예정지 소유나 임대차 계약(예정) △도 농업기술원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인증(추천) 등 3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소지가 충남 이외 지역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시·군 지원금 교부 결정 이전까지 도내로 주소를 이전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0.3㏊씩 17개소이며, 1곳당 지원금은 자부담 90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억원이다.

도는 또 1곳당 최대 1억원의 융자 지원(이차보전)과 농신보 보증 수수료 지원, 농협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자부담금 마련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온실 신축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양액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확정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이를 검토해 융자금을 확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군 사업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선8기 힘센충남은 청년이 찾고 살아가는 농촌, 돈 버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자금 여력이 없는 청년농업인들이 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처럼 지역 스마트팜 생태계가 확장함에 따라 관련 ICT 융복합 수요 증가와 결부돼 정보통신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작물 생육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함으로써 운영되는 만큼 사물인터넷(IoT) 등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센서·단말기·서버 등 정보통신설비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추진, 충북·강원·경남 등지에서 디지털 융합 스마트팜 조성 및 농생명산업 육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각 지역도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인프라를 구축, 청년농 육성·지역 특화 농업기술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세종특별자시는 도심형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세종형 스마트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한 스마트팜과 스마트농업 체험장을 내년까지 3개소에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성된 스마트팜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돼 시민들이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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