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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산업 1번지 정읍, 스마트팜 꾸리고 방역 강화

전북 정읍시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성장 축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정읍시는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청정 정읍’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북에서 소 돼지 닭 오리 등 4대 가축을 키우는 축산농가는 1만3226곳으로 이 가운데 16%인 2150곳이 정읍에 있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한우의 경우 전북 9772개 농가 가운데 1735개(18%) 농가가 정읍에 몰려 있어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 수와 사육 마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읍시가 올해 3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다.

정읍시는 우선 폭염과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부터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축산업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6억6000만 원을 들여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증강제와 축사 화재 안전 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의 경영비는 줄이면서 사양 관리 최적화, 악취와 방역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축사·축산 시설 현대화를 위한 융자 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업 확산 사업도 추진한다.

가축 전염병 예방에도 공을 들인다. 올해 122억 원을 들여 가축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역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각종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확산을 막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쓴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추가로 배치하고, 주거지역 내 축사 매입 및 철거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 축산 악취 저감제를 지원하고, 농가의 자발적 악취 저감 노력 동참을 이끌기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사 환경 소독의 날’도 운영한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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