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의 수출·수주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전후방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스마트팜 코리아에는 산업 종사자부터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며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폴란드 등 해외 기업의 참가가 눈에 띄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했던 수출 상담회에서 미국, 카타르, 불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업무협약(MOU) 체결은 물론 상담금액 210억 원을 기록했다.

2024 스마트팜 코리아는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스마트 축산을 기반으로 하여 총 12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일본의 농업용 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부터 융복합 농업솔루션기업인 경농, 시설원예 전문기업 신한에이텍, LED 조명 강소 기업 디에스이 등 우리나라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과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해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지자체와 협회의 참여로 전국 스마트팜의 다양한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 연계 세미나와 수출 상담회,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비즈매칭의 경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위한 1대1 방식의 수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 스마트팜 코리아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 부산경남대표지역방송 KNN과 (주)제이엠컴퍼니, 비엔씨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농촌진흥청,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은행, 경남농협에서 후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일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포인트데일리(https://www.poin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