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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농사를? “수직농장 성장 지원”

햇볕이 한 줌도 닿지 않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농사를 지으면 어떨까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싱싱한 샐러드를 생산하는 스마트팜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정미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역사로 내려가면 샐러드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지하철을 타러 온 이들이 샐러드를 구입해 가거나 앉아서 먹기도 합니다.
여기서 파는 샐러드는 바로 옆 스마트팜에서 키웠습니다.
[임효선/서울 양천구 : "역 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것 같고 식물들도 많고 초록초록한 분위기다 보니까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지하철 역사.
LED 등이 태양을 대신하고 공기 흐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이른바 메트로 팜입니다.
지하철 역사를 활용한 메트로 팜이 문을 연 것은 2019년.
이곳의 규모는 230 제곱미터로, 서울 내 5개 메트로 팜 중 가장 큽니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은성/플랜티팜 기획팀장 : "이런 밀폐된 공간 내에서는 공기 흐름이나 기류 형성을 인위적으로 일으켜서 식물이 광합성을 하고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이 되게 중요합니다."]
기후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수직농장 기술에 대해서는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직농장 수주액은 1억 4천만 달러로 급성장했습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작은 이런 자투리 공간, 도심 한가운데서도 기후를 컨트롤하면서 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매우 매력적인 요인인 것 같아요."]
농식품부는 세계의 수직농장 시장 규모가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정미경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영상편집:김기곤 


출처 : KBS 뉴스 

링크(뉴스영상보기)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0405&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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