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농기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 설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과 실습장을 설치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촌에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도농상생 공감확산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농업으로 지속가능 농업구현 △가족경영협약으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소농업 실천 등 5대 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일까지 이틀간 보령 머드테마파크와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한마음대회는 충남생활개선회의 위상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결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