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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스마트농업 육성법 제정 추진”

스마트농업 전담기관 운영
3세대 핵심기술 강화 계획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법률이 제정되고 스마트농업 전담기관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중장기 다부처 연구개발을 추진해 현재 1~2세대 수준인 국내 스마트팜을 농작물 생육이 자동 관리되는 지능을 갖춘 3세대로 끌어올리는 계획이 시행된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는 지난 10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스마트팜 표준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병철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정책과 사무관은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설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법제처의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법률에는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육성을 목표로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규제완화 등이 담길 예정이다. 

권병철 사무관은 스마트농업 육성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스마트농업 데이터는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포함돼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산업 육성, 거점단지 및 특구 지정, 중앙단위 지원기관 등도 들어간다”며 “이와 함께 다부처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2~3세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AI 전문가와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및 자격증 신설, 전문 교육 등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마트농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기자재 표준화 및 자재 실증 검증도 시행하도록 했다”며 “스마트농업 기자재 사후관리와 해외수출 활성화 등을 위한 조항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는 스마트농업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전담기관(가칭 스마트농업진흥원)이 구성된다”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기관별로 분산된 스마트농업 관련 업무와 기능의 통합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기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현재 스마트팜 ICT 장비 현황을 보면 927개사 1435개에 달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의 국산 비중은 평균 89% 수준이지만 영농규모가 클수록 국산 비중이 낮아진다. 2000평 이상의 경우 국산 비중은 79.5%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은 1~2세대 수준으로 1세대 84.2%, 2세대 15.8%를 차지하고 3세대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AI 예측과 온실관리, 로봇, 가변관수, 관비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 연구 강화가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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